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올해 첫 임시회 일정을 결정하고 설 명절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한 지역경제살리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경봉)는 18일 회의를 갖고 제154회 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기로 결정했으며, 회기 결정과 주요업무보고 및 군산시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한경봉 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그 동안 업무연찬을 바탕으로 2012년 주요업무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임시회에 앞서 군산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시의원들은 전통시장 이용 호소문을 전달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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