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철새조망대와 월명실내수영장, 시립도서관 등이 설 연휴 기간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시설 운영을 탄력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시는 우선 군산 철새조망대는 이 기간 동안 정상 운영을 하기로 하고 겨울철새 관찰을 위해 2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 동안에는 철새조망대와 조류관찰소, 나포면십자들을 왕복하는 탐조 투어를 운영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월명실내수영장과 군산시립도서관은 21일만 정상운영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는 휴장하기로 했다.

대야면에 소재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시민문화회관은 전일 휴관하고 이 기간에 대청소 및 시설점검을 실시해 연휴 뒤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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