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군산지역위원회(공동대표 배형원․김경환)는 1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이현주 도의원과 박상준 예비후보, 당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을 선언했다.

군산지역위원회는 선언문에서 “1%만을 위한 반칙과 특권의 정치로 심판의 대상이 된 MB정부나 한나라당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며 “일하는 사람의 권익이 충분히 보장되고 자주와 통일의 시대를 여는 통합진보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위원회는 2012년 총선 군산 지역 후보로 박상준 예비후보를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무능하고 낡은 패권정치를 일삼는 민주당을 심판하고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99%의 정치혁명을 군산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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