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흥봉이봉사단(단장 추현예) 31명이 지난 19일 독거어르신 30세대에 떡국용 흰떡과 명태전, 나물류 등의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흥남동 부녀회와 통장단으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대는 매월 독거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상담사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명절 때는 명절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오고 있다.

나포면 주민자치위원회도 관내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60만원 상당의 금일봉을 전달하고 홀로 보내는 설명절의 외로움에 대한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군장에너지도 이날 소룡동 주민센터(동장 황대성)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들이 쌀 100포대를 맡겼다.

이길로 하늘땅 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이날 지난해 수확한 쌀 10kg들이 5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회현면(면장 이만구)에서는 기탁한 쌀을 관내 저소득 가구, 홀로 사는 노인 가정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주)대원콘크리트(대표 전성환)에서도 서수면사무소(면장 김상석)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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