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생활체육회는 30일 도청 대강당에서 시군과 종목연합회 등 생활체육 가족 1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김완주 지사를 초청하여 함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토크쇼를 마련했다.
이날 김완주 지사는 체육 복지정책과 관련하여 “그 동안 복지라함은 사회복지만을 떠 올리지만 체육 분야도 복지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수 계층이 아닌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체육활동에 대한 도민들의 희망사항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체육 복지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강조했다.
전라북도와 도 생활체육회는 올해 들어 어르신지도자 21명과 생활체육복지사(체육 코디네이터) 14명을 증원하여 도민을 위한 지도 활동의 폭을 넓히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송민철군(전주 영생고)은 “청소년 클럽대항 대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놀토에 따른 주말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하다”며 “동호인주말리그처럼 청소년도 리그전을 확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q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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