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펜싱협회(회장 이한수) ‘2012 정기 이사회’가 지난 17일 익산시내 한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이한수 회장과 3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1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어 펜싱협회 양재용‧강상선 부회장과 유금봉 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우석대 이정복, 이리중 채수근, 전북제일과 정용성 전북체고 강대식 감독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밖에 이리중 서민원 감독과 전북체고 추승용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받았으며, 이리중은 우수단체상, 익산시청팀 박경두 선수와 우석대 조아로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한수 회장은 “지난해에는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다소 기대에 못 미친 측면이 있었지만 반대로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입상을 통해 전북펜싱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한해였다”고 총평하고 “올해는 런던올림픽 등 굵직한 대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발군의 기량으로 전북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병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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