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론볼연맹(회장 탁경률)은 지난 18일부터 4월까지 43일간에 걸쳐 익산실내 론볼구장에서 2012년도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박현목 전라북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익산에 유치해 장애인체육부문에서도 지역 경제 유발 효과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우리 지역을 타시도 선수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 인원은 감독, 코치, 트레이너를 포함해 모두 18명으로 익산시내에 머물게 된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훈련하게 돼 기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장애인론볼연맹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해마다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전라북도장애인체육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론볼연맹관계자는 “동계기간에 훈련할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추어져 금번 동계훈련을 익산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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