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우수한 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기관 모집에 나섰다.

군산시는 오는 3월2일까지 군산시소재 국가운영 직업훈련기관 또는 교육청에 등록을 필한 취업대비 기술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위탁 교육기관을 모집하기로 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방법과 서류 등을 알리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번에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은 용접 30명, 전산·세무회계 20명 등 모두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기관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18세 ~ 35세 이하 미취업자면 참여가 가능하며, 훈련비(기관)와 훈련수당(훈련생)으로 매월 60만원씩 교육기간 동안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해당 교육기관은 1개 훈련기관이 1개 교육직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반면 2010년과 지난해 고용노동부 훈련평가에서 D~E등급 평가를 받은 교육기관이나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해당 교육과목의 인정 및 지정의 해지 또는 제한조치 중에 있는 기관은 참여할 수 없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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