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1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 도서관 및 수혜기관의 추진의지, 책읽기 및 독후활동 운영 프로그램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최종 135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6회)과 전문지도강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26회) 등 총 32회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모세스영아원(개정동 소재)을 방문해 매주 수요일 2시간 동안 5~7세 아동 10명과 함께 그림책 읽기와 독서활동 프로그램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이용교육과 책읽기 및 전문강사를 통한 독후활동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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