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농공단지 조성 완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사진=3.5매]

정읍시가 생산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태인농공단지 조성공사가 완공됐다.

태인농공단지는 태인면 오봉리 16번지 일원에 247,289㎡(74,804평)규모로 총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됐다.

시에 따르면 2월 현재 비엔지중공업 등 11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하는 등 95%의 분양율을 보인 가운데 건축 설계 또는 공장 신축 중으로 올해 안에 정읍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알짜배기 농공단지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으로 철강 및 금속, 전자 등 제조업체 유치를 통한 1천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태인농공단지는 호남고속도로, 국도1호선, 30호선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하여 접근성 및 물류 운반의 편리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시는 태인농공단지는 투자 매력이 높아 잔여 용지에도 여러 기업이 입주의향을 밝힘에 따라 협의중에 있어 조만간 분양이 완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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