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와 축산진흥과, 읍면동 산업담당자와 합동으로 소 브루셀라 감염소 조기색출로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관내 1천621농가에 2만2,300여두에 대한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대상은 생후 12개월 이상의 한ㆍ육우 암소와 자연 종부용으로 이용하는 숫소, 수집상, 중개상이 사육하는 소(거세숫소, 브루셀라 양성 및 의양성농장 제외)다.

검사방법은 채혈요원이 채혈후 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익산지소)에 검사 의뢰 하게 된다.

검사결과 이후 양성 발생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처리(이동제한 및 살 처분)하게 되며, 3회 이상 음성발생농가에 대해 도태권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검사명령 거부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 및 브루셀라병 발생시 보상금 차등 지급하게 되고 향후 거래 가축의 브루셀라 검사 신청시 공수의 지원을 제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지속 실시해 청정지역 이미지 사수에 온 행정력을 동원해 지평선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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