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풍수해보험료 60% 지원 받으세요!

- 임실군, 온실 풍수해보험료 60%지원사업 추진 -

임실군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를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천만원을 확보하여 온실 시설물에 한하여 시설물 및 소유자의 주소, 거주지가 임실군 관내인 주민(법인제외)일 경우 주민부담보험료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지원함으로서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 등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해주고 있어 갑작스런 풍수해 피해를 입게 될 경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온실 시설물을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당초 주민부담은 보험료의 37.6% ~ 44.5%이나 군에서 지원받을 경우 15.0% ~ 17.8%로 부담이 줄어든다.

군 관계자는 “임실군의 지역특성상, 겨울철 대설로 인한 온실 피해 가능성이 높고 시설투자금액이 큰 만큼 피해를 입을 경우에는 피해규모가 크기 때문에 연동 및 자동화온실 운영자들에게 풍수해보험을 적극 추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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