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이재문)가 수송동 신청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명사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발 건강, 치매, 암 예방 등 전문 의료지식이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건강정보에 대한 정확한 의료지식을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첫 강좌는 14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허영란 대체요법 전문강사의 ‘100세 건강의 힘, 발이 건강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손·발 관리 교육, 마사지 시범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심뇌혈관 질환자의 손발관리요령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올바른 손발관리 실천을 통한 합병증 예방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문 보건소장은 “신청사에 걸맞은 체계적인 건강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은 물론 시민건강 지킴이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사 건강강좌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도시계(460-3220)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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