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형사입건 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일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를 대기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은 부안경찰서 소속 김모(41)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경위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 완산구청 앞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33%로 운전을 하다 신호를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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