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연(전주솔빛중학교 3년, 교장 김영자)이 제46회 전국남여종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거리 2관왕과 개인종합 3위에 입상했다.
도체육회는 14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금번대회에서 60m와 3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개인종합에서 3위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승연은 도체육회에서 향후 전북을 이끌어 갈 대형 스포츠 스타선수 육성의 일환인 월드스타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선수로서 장래 우리나라의 양궁의 대표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 선수다.
동경진 코치는 “승연이는 뛰어난 체력과 정신력으로 지난 동계훈련 기간에도 꾸준히 실력향상이 되었던 선수이며, 체육회 월드스타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앞으로 우리나라 양궁을 이끌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도체육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올림픽 입상 가능성이 있는 도내 강세종목의 꿈나무 우수선수를 대상으로 월드스타육성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하여 현재 양궁과 체조 두 종목 5명의 선수가 선정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및 관리를 하고 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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