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영 무료주차장 조성 교통환경 개선의 일석이조 효과[사진=3.7매]

정읍시가 공한지를 활용, 임시공영 무료주차장을 조성하여 도심미관 및 교통환경 개선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모두 1,500면의 임시공영 무료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질서한 불법주정차에 따른 교통체증과 상가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이 빈번한 공한지 등을 주차장으로 만들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샘골로 상가주변 등의 5개소에 320면을 조성했고, 올해도 460면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달 현재까지 상동아파트단지 학산로 노상주차장 60면, 연지 재래시장 앞 35면, 제일고 뒤 60면, 하나로마트 뒤 82면, 시기동 삼화그린아파트 옆 25면 등 모두 5개소에 262면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임시공영 무료주차장 조성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교통과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임시무료주차장 조성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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