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문명수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지식경제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벌였다.
문 부시장 등은 18일 지식경제부(고객감동센터)에서 2012년 국가예산 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에 대한 점검회의를 가진 뒤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11개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시의 부처별 중점 활동대상 11개 사업(1520억원)은 지식경제부의 탄소밸리 구축사업(300억원)과 국토해양부의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등 6개사업(822억원), 환경부의 중앙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 등 4개사업(398억원) 등이다.
문 부시장은 "부처별 국가예산 편성기간인 5~6월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업이라도 더 반영 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시정의 과제로 삼아 다각적 활동을 벌이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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