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12 전북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6월 1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렸으며, 금번 대회는 31일부터 6월1일까지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한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31일 이틀 동안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로 나뉘어 열리며, 체육행사는 육상을 비롯한 14개 종목에 7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이튿날 개최되는 문화행사에는 줄다리기, 팔씨름, 고리걸기, 전자다트, 미니탁구, 노래자랑 등 행사가 개최된다.
6월1일 개회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용화 전라북도의장, 문동신 군산시장, 배승철 전북도의회 문광위원장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탁경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의 탁경률 부회장은 “전라북도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어 다른 어느 때보다도 금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및 수화통역사 배치 등 선수 및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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