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남자일반부 롤러 팀이 제32회 대한체육회장배 롤러대회서 금1, 은2, 동1개를 획득했다.
도체육회는 지난7일~ 12일까지 대전 월드컵롤러경기장에서 최광진, 박민용이 실업 팀 입단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실업 1년차가 금메달을 따냈다는 것은 전국체전에서도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최광진과 박민용의 메달은 타시도의 경쟁에서 실업 선배들을 따돌리고 얻은 결과여서 향후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
여기에 이훈희와 이정모도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는 등 전북롤러의 밝은 미래를 가늠케 했다.
도체육회 소속 최광진과 이훈의, 박민용은 3000m계주서 1위를 차지했고 이정모(도체육회)는 EP10,000m 2위, 이훈희가 4위를 했다. E15,000m서는 이훈희가 2위를 했다.
또 박민용은 1000m서 3위를 차지했다.
노원식 전무는 “실업 1년차 선수들이 믿기지 않은 실력을 보이며 금메달 질주를 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각종 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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