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체육회는 2012 서울 제7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7th Asia Pacific Deaf Games Seoul 2012)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여 육상트랙 400미터 계주에서 3위를 차지한 이광원(전북장애인육상연맹)선수 격려한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외 14개소에서 총14개종목(육상, 축구, 풋살, 탁구, 수영,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사이클, 테니스, 농구, 배구, 유도, 야구)에 30개국에서 2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이광원은 육상트랙 400계주 3위, 필드종목 멀리뛰기 4위, 육상트랙 1,600m 계주 4위를 기록했다.
이광원은 현재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지원 규정에 의하여 연간 500만원의 훈련 지원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진주국제대학교 특수체육학과 1년에 재학 중이다.
탁경률 전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이광원 선수는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발굴한 재목 중 한명이며, 앞으로 이광원 선수 같은 재원을 많이 배출시켜 생활체육 또는 재가 장애인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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