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경선에서 강태창 의원이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통합당 군산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는 21일 오후 나운동 지역위 사무실에서 소속 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실시했다.

김경구, 김종식, 강태창, 진희완, 조부철 의원이 나선 의장 후보 경선에서는 1차 투표 결과 과반수를 넘지 못해 강태창, 김경구, 진희완 의원이 2차 투표에 들어갔으며, 2차, 3차 투표를 거쳐 강태창 의원이 최종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또, 김성곤, 한경봉, 채경석 의원이 후보로 나선 부의장 경선에서는 2차 투표를 거친 결과 채경석 의원이 부의장 후보에 뽑혔다.

이와 함께 운영위원장 후보에는 김영일 의원이 선출됐으며, 경제건설위원장은 정길수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은 박정희 의원이 각각 후보로 선출됐다.

한편, 제6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내달 2일과 3일로 치러질 예정이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사진설명-좌로부터 강태창, 채경석, 김영일, 정길수, 박정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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