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익산]익산에 100여년 수령의 나무가 있는 숲속같은 명품 도심공원 탄생.(나머지 좋은사진 천리안으로)

익산의 도심 한가운데 1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다양한 나무들이 조성된 공간이 숲속을 연상케하는 명품 도심공원으로 탄생한다.
특히 이 공원은 울창한 숲을 연상케하며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도심의 문화 휴식공간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이리초등학교와 학교와 학교사이의 담장과 울창한 나무들로 인해 어두컴컴하고 외진 지형으로 우범지대로 우려됐던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가 담장허물기 사업으로 깨끗하게 변화된다.
시는 그동안 우범지역으로 지목되고 크고작은 사건이 자주 발생하며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던 익산캠퍼스 (구)정문 옆 담장 150여M에 대해 1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근린벨트를 조성중이다고 밝혔다.
오는 7월중순 완공할 예정인 휴식공간은 기존의 담장을 없애고, 매화나무와 백목련, 단풍나무 등을 조화롭게 식재하면서 의자와 목재난간 등을 설치하는 아름다운 도심공원으로 가꾸어진다.
특히 이곳에는 소나무와 메타스퀘어, 참나무 등 수령 100여년에 달하는 거대한 수목 수십그루가 웅장한 모습으로 자리잡고 인근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어 도심공원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승원 도심공원과장은 “대학과 지역의 혐오구간을 녹색문화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햇다”며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고 학교측과 협의를 거쳐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