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수영장에서 오는 26일까지 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진다.

군산시는 월명 실내수영장에서 여름철 피서객 안전사고에 대비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두 4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월명 수영장 이용 회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매주 1개 반 40명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기간 동안 군산소방서 대응구조과에 근무하는 이희숙 강사를 초청, 물놀이를 하던 중 익사자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 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영장 이용회원의 안전의식을 함양해 수중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생명소생의 찰나인 4분 이내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회원들에게 인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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