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4일 서장실에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지역경찰 관리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에서 경찰관 음주운전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경찰 관리자가 소속 경찰관의 직무분석 등을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속 경찰관이 현장에서 느끼는 직무 스트레스 등을 분석해 의무위반 발생의 원인에 대한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산경찰은 청렴동아리 아리울푸르미(회장 마정복 경위)회원으로 등록된 50명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기로 했다.

하태춘 서장은 “지역경찰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문화 조성에 관심을 갖고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