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시민들의 문화공유 확대를 통해 다양한 취미․여가생활과 균형 있는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강좌가 마련된다.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은 “오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학생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2012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강좌는 청소년한자교육, 전통예절(다도), 생활중국어, 한국무용(태평무)등 4개과목이며 전문 강사진 초청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학교 교재 및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군산문화원 사무국(063-451-2138)에 접수하면 된다.

이복웅 원장은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교육의 일환으로 문화학교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며 “갈수록 문화적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우리 군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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