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초선의 설경민(32․사진 왼쪽)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5일 열린 제16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결위원 선임의 건과 위원장 부위원장 호선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1년 동안 군산시 예산을 심도 있게 심의 할 예결위를 구성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결위원은 강성옥, 함정식, 설경민, 유선우, 최동진, 김경구, 조부철, 진희완, 김우민 의원 등 9명이며, 위원장은 설경민 의원, 부위원장에 유선우(사진 오른쪽)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구성일로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집행부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따지는 등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설경민 위원장은 나 선거구(해신, 소룡, 미성동)에서 시의원에 출마해 최연소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설 위원장은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복리 증진 분야에 비중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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