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는 지난 23일 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전과 민간 참여를 위한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부안지역본부와 ‘1사1탐방로 가꾸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사1탐방로 가꾸기는 국립공원 자연보전을 위해 기업이나 단체가 1개 의 탐방로나 해변을 지정해 그 소속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실제,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어수대 ~ 쇠뿔바위 탐방로에 대하여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시설물 관리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의 각종 캠페인과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불법엽구 수거 등 국립공원의 자연자원보전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사1탐방로 가꾸기 단체 모집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전화: 063-583-2054, 이지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참여 단체로는 내변산산악구조대, 육군 제8098부대, 전북환경봉사단 부안군지회, 부안여자고등학교, 사학연금공단 호남지부 등 총 12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