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들의 전문능력 배양과 의식향상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 여성이 농업·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과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추 밭 포장관리와 콩 재배, 벼농사 본답관리 요령, 벼농사 주요 병해충 방제, 농 작업 보조구 활용 등 당면 영농교육은 물론 여름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제공됐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번 교육은 농촌문화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농촌생활에 대한 보람과 긍지로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의식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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