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한 ‘한방육아교실’을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다문화가정 유아 부모 16명을 대상으로 한 한방육아교실은 지난 5월 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들 부모는 한의학적육아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성장시기에 맞는 육아법을 알수 있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유아마사지, 유아식 만들기, 감정표현, 감각표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나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신체 발달, 바른 성장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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