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 차원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일 동안 부안청자박물관을 연장 개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종전 보다 1시간을 연장 운영된다.

또한 밤 8시부터 10시까지는 박물관 건물에 경관조명을 밝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청자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를 진행 중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부안고려청자를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마련돼 있다. 특별전시는 다음달 12일까지다.

부안청자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해수욕도 즐기고 푸른 바다색의 아름다운 부안고려상감청자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있다” 문화향기 가득한 여유로운 휴가지로 청자박물관을 강력히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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