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완주군, 장수군, 임실군, 부안군 등 도내 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총 4명의 다문화사랑나누미를 파견한다.
aT는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사랑나누미 60명을 파견할 계획으로, 9일에는 이와 관련한 워크숍도 개최한다.
다문화사랑나누미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자녀 돌봄 서비스, 육아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들 다문화사랑나누미 대부분은 결혼이주 여성들이어서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T전북지사 관계자는 “다문화사랑나누미 파견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복지 향상 측면에서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성장발전을 이끌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문관기자․mk7962@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