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장수군 한글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보훈캠프 운영(2.8매)
정인승 기념관 일대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열려

장수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글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보훈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장수군이 주관하고 전주보훈지청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캠프는 한글의 중요성을 깨닫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생 4, 5, 6학년 65명이 참가하고 있다. 캠프 첫날인 9일 참가학생들은 한글학자 정인승 박사의 기념관(계북면 양악리 소재)과 생가지를 둘러보고 한글퍼즐 맞추기와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에는 정인승 기념관에서 ‘한글바로알기’, ‘장수역사 바로알기’ 특강에 이어 장수와 한글 관련 ‘골든벨’이 진행된다. 또한 문태서, 박춘실 의병대장의 공적비 답사와 논개생가지와 도깨비전시관, 뜬봉샘, 물빛공원, 죽림정사 등 역사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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