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출신의 육인수(32, 사진)씨가 2012년 행정고시에 최종 합격되면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국에서 6명을 선발하는 이번 행정고시(기술직-건축) 최종합격자 명단에 오른 육 씨는 전주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건축공학과 졸업 이후 도전 6년 만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육인수씨는 합격소감으로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부모님, 그리고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2003년 여름 장수군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공직생활을 접한 것이 임용 후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재영)은 행정고시(기술직) 합격으로 지역의 위상과 명예를 높인 육인수씨에게 재단 격려금 지급요강에 의해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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