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년부터 주민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산시는‘2012년 평생학습관계자 워크숍’을 가진 자리에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도약기로 정한 2013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관계자들과 함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관내 평생교육시설·단체 및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 평생학습 시범마을 만들기 관계자,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등록강사, 군산시 늘푸른학교 문해교육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군산시 민방위상황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군산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교육도시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평생학습 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에 따라 월명동 주민들이 선보인 연극공연 ‘군산아리랑’은 근대문화역사의 아픔과 애환, 감동을 군산지역의 특색에 맞게 표현,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2012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중 ‘평생학습 시범마을 만들기’, ‘비문해 ZERO 학습도시 조성사업’, ‘평생학습배달강좌’, ‘4050 인생2막, 생애재설계 프로젝트’,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및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 등 주요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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