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40여명은 지난 20일 월명동 근대역사체험공간 시대형숙박체험관에서 올해 운영성과 보고와 내년도 운영계획 설명,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및 근대건축물 교육, 기념촬영 등을 했다.

이들은 특히 월명동 근대역사숙박시설에서 관광객들에 앞서 체험을 통해 원도심 근대문화 활성화와 시민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이 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우리가 먼저 체험을 하고 여기에 맞춰 관광객들을 맞이 할 것"이라며 "관광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장인 정준기 군산시 문화체육과장은 “자원봉사자의 노력으로 박물관이 오늘의 성과를 이뤘음을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해설팀, 연극팀, 도움이팀, 봉제팀 등으로 나눠 박물관 안내 및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군산=강경창기자․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