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막판 예결위 예산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군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동신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지난 23일 국회를 찾아 군산시 내년도 정부 반영액 7281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여․야 예결위 소속 국회위원 등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문 시장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고군산 연결도로 사업을 비롯한 SOC사업과 군산새만금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문 시장은 “내년도 대상사업 전체에 대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예산심의가 확정되는 날까지 군산 몫 지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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