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군산시협) 두병창(사진) 회장이 국민훈장을 수여받는다.

민주평통 군산시협은 "두병창 회장이 그간 평화 통일정책 추진과 각종 통일 사업에 뛰어난 공을 인정받아 27일 서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내 별관에서 개최되는 수여식에 참석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석류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 탁월한 공적으로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민주평통 군산시협은 두 회장을 중심으로 81명의 자문위원들이 각종 통일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국민통일 공감확산, 여성 청소년공감 확산활동, 나눔봉사 참여활동 등 연 인원 4000여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군산에 정착한 북한 이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타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두 회장은 “이번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의미는 성큼 다가온 통일에 대비해 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더욱 어깨가 무겁다” 며 “올해는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통일 사업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내년에는 이를 좀 더 체계화하고 성문화 시켜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사업을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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