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일선학교들에게 수학여행, 수련활동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현행 학교별 자체입찰방식 대신 다수공급자계약(MAS)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조달청이 수학여행?수련활동 용역에 대해 다수공급자(MAS)계약을 추진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해 놓고 있다는 내용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여러 업체의 상품을 동시에 비교한 후 학교 실정에 맞는 여행상품을 선택해 개별업체 선정에 따른 계약 절차를 간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송근영기자·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