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고입 선발시험에 합격한 고교생 1만 1,579명의 학교 배정이 오는 16일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이날 오후 3시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학교 배정 공개 추첨에는 김승환 교육감, 교육위원, 언론인대표, 수험생대표, 학부모대표, 참관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 추첨은 김 교육감이 배정 초기값 일의 자리를 컴퓨터로 임의 선택하고, 각계 대표들은 자릿수 추첨 후 숫자를 임의 선택하여 배정 초기값을 결정한다. 이 배정 초기값을 시작으로 ‘실제배정’ 버튼을 누르면 빠른 속도의 진행과 함께 추첨이 완료된다.

결과는 오는 18일 홈페이지에서 개인별로 수험번호(주민번호)와 성명으로 조회 가능하며 출신중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에서 개인별 배정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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