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가 전북 MICE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의 활용과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군산시는 26일 용역수행기관인 국가경제연구원으로부터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보고 받았다.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 용역수행기관인 국가경제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국내 컨벤션 현황 및 입지여건 분석을 통한 중장기적 비전 제시와 지방공기업, 민간 전문기관 위탁 등 새만금 지역 특성에 적합한 비즈니스센터 모델과 인력구성 및 운영예산을 발표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활용한 자체행사 개발과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그리고 장기적인 비전으로 'MICE협의체'와 '컨벤션뷰로'의 설립을 제안했다.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 운영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비즈니스센터가 군산 산업단지 내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과 전북 MICE산업의 새로운 거점이 되기 위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운영관리 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내달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적의 운영방안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의 최적의 운영관리 모델을 마련해 비즈니스센터가 기업지원 활동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북 MICE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군산시가 명품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7,492㎡에 지상3층 규모로 각종 전시회나 산업박람회, 국제회의와 세미나 개최가 가능한 2,000석의 컨벤션홀, 회의실,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인접부지에 전북 최대 규모인 183객실을 갖춘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은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황희곤 한국컨벤션학회 회장, 정인환 주)코엑스 창원컨벤션 사업단장, 시의원 등 18명이 참석해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기본계획과 함께 새만금군산 산업전시관, 베스트웨스턴 호텔 등 주변시설과의 연계방안, 활성화 전략 및 장기적인 비전 등이 제시됐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박람회와 산업을 말하고 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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