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버섯 재배사 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버섯이 연중 안정 생산이 되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버섯 재배사에 에너지 절감 및 환기조절 시스템을 설치해 난방비 절약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연중 고품질 버섯을 수확하고 버섯의 품질이 균일화 되는 장점이 있다.

고품질 버섯 연중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은 1개소에 5,000만원을 지원해 절전 난방이 가능한 환기시스템, 냉방기, 재배사 바닥 냉열차단 기자재 설치와 생력 기자재를 구입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환기 시스템은 외부공기온도를 조절 공급해 난방비 절감 및 재배사 생육환경안정화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고품질 버섯을 수확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최근에 국내에서 육성한 버섯품종의 실증재배도 함께 추진 할 계획으로, 최근 육성품종의 장점은 병해에도 강하고 수량도 많아 버섯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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