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김제시는 ‘인생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 옛동진농조 건물을 ‘김제시 평생학습관’을 리모델링해 본격적인 교육준비에 들어갔다.

평생학습관은 다음달 9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4개과정 27강좌로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교육회원 모집에 들어갔다.

4개월 15주과정으로 구성된 상반기 교육과정별 강좌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100세플랜과정’, ‘시민문화과정’,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인 ‘주경야독과정’,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주말학습과정’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수강대상은 김제시 거주자 및 김제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4급, 차상위 수급자,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다음달 3일 까지 강좌별 선착순 모집 접수한다.

인재양성 안상일과장은 “평생학습관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학습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배움과 나눔, 그리로 가치있는 성장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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