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는 시정 질문 및 답변 청취와 각종 안건처리를 위해 지난 22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그 동안 1년에 두 차례 운영해왔던 시정 질문을 한 차례 늘려 임시회 기간에도 할 수 있도록 연간 의사운영 계획을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 의원들은 지역현안 및 시정전반에 관한 김제시장의 계획과 의지를 확인할 전망이다.

개회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에 관한 건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26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 및 답변을 청취한 후, 마지막 날인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행정지원위원회 소관으로 김제시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외 8건과 경제개발위원회 소관으로 김제시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안 등 총 10건이다.

임영택 의장은 “ 올해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일정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과 우리 주변에 있는 공사장, 축대, 절개지 등 붕괴위험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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