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서비스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9년 6월 검산근린공원내 지평선어울림센터 건물 2층으로 이전 후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온 김제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상담기관으로 2년 연속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상담 프로그램은 개인면접상담과 심리검사, 1388 전화상담, 센터 홈페이지(http://youth,gimje.go.kr)를 통한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교육, 가족을 위한 프로젝트,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프로그램,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지원프로그램인 두드림,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업복귀와 검정고시를 지원하기 위한 해밀 교실 등 다양한 상담 지원 및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인기 센터소장은 “기존에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오후 6시까지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과 맞물려 전문상담사를 만나 상담을 하고 싶어도 근무시간 외에 상담에 어려움이 많아 야간상담서비스 및 토요근무를 확대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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