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대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지평선 김제에서 하나 되는 도민축제라는 슬로건으로 맛 · 멋 · 문화가 살아있는 새만금의 중심도시 골든시티(Golden City)김제에서 펼쳐진다.

김제시와 김제시 통합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제시민운동장외 32개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각 시·군 선수들이 지역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육상(마라톤), 배구, 축구 등 33개 종목에서 학생부, 청년부, 장년부 등으로 나누어 열리며, 각 시·군 선수단, 임원, 관중들을 포함하여 40,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화합과 단결의 스포츠 대축제의 성공적인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김 제시에서는 대회 개막 40여일을 앞두고 대회 준비와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김제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엠블럼, 포스터, 마스코트 구호를 활용해 대회 포스터, 홍보용 버스·택시·승용차 스티커를 제작해 각 시·군 및 유관기관·사회단체 등에 배포 했다.

또한 김제시 관내 기관단체장이 함께하는 모악회 회의에 맞추어 홍보용 스티커를 전달해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유관기관·사회단체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 했다.

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각종 시정을 적극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대회 운 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희망 김제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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