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모악산 벚꽃축제가 오는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모악산(금산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행사를 개최하다보니 관광객들의 불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올해는 기상여건과 전문가의견, 지역주민 간담회등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벚꽃 만개 가능시기로 결정했고, 특히 문화공연행사와 체험행사, 홍보 및 전시행사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해마다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청보리 한우 시식코너와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등을 확대 하고, 금산사, 금평저수지, 청도리일원의 드라이브 코스와 모악산 주변에 산재한 금구명품길, 모악산마실길, 아름다운 순례길등에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행사기간 중 약 30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홍보 김추식실장 "모악산 벚꽃축제 기간 중 음식, 숙박, 교통, 주차 등 서비스 개선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모악산을 전국 최고의 명산로 만들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산사 주변 상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