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어린이집 67곳과 지역아동센터 10 곳에 대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 환경쌀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쌀 무료공급은 김제시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을 이용하는 영유아 및 아동 2,650여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지난해 시비 4,250만 원으로 일부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9,700만 원으로 증액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증액으로 김제시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시는 영유아 보육사업에 155억원과 아동복지사업에 2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직장에 다니는 맞벌이 부모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23개소,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김제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