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적으로 상반기 청년인턴 775명을 선발한다.
특히 한전은 이번 모집인원의 최대 10%까지 장애인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연고지를 고려한 지역단위 선발로 지역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자격증 소지자 등 이공계 인재를 우대한다.
도내에서는 총 45명을 선발한다.
학력과 연령 제한은 없다.
단, 서류 심사 시 외국어 성적이 평가 요소로 활용된다.
채용 시 우대 대상은 변호사와 변리사 등 고급자격증 소지자와 345㎸ 이상 송·변전설비 건설지역 주민(군산시 옥구읍/임피면/대야면/회현면/신관동/개사동/산북동), 취업보호 대상자, 한전 순직·공상직원 자녀 등이다.
지원서는 한전 채용홈페이지(recruit.kepco.co.kr)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청년인턴은 5개월간 고객 서비스 및 설비운영 부서에서 현장업무를 하게 되며, 수료 후 신입사원 공채에 지원할 경우 근무 평점에 따라 5~10%의 가산점을 받는다.
한편 한전은 올해 공기업 최대 규모인 정규직 818명과 청년인턴 1,1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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