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25일 전주우석대부속한방병원과 손잡고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 양지마을회관에서 농어민 70여명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07년 전주우석한방병원과 진료 협약 체결후 매년 의료진이 농촌 실정에 혈압, 침, 뜸, 진료처방 및 한약제 조제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차량을 이용해 진료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무 지사장은 “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농어민들이 많다며, 일손돕기, 다문화가정지원, 무의탁 노인, 소외계층 복지시설지원, 노후주택고쳐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작지만 아름다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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