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6일 김제시소상공인협회에 따르면 열악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김제시소상공인협회는 창립총회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교육과 정보 제공을 위해 컨설팅을 실시 참석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미용협회 김정순 회장의 설립 취지문 낭독을 시작으로 정관을 제정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하고, 회장에는 현 국제라이온스협회 김제지역 부총재를 역임하고 있는 광고인기획 대표 홍규철씨가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심재만(람보문구 대표)씨와 최정만(전라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이재호(김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씨, 감사에는 박성균(아름화원대표)씨와 유성룡(집현전학원장)씨가 선출돼 3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한편 이번 컨설팅에는 농협 김제시지부(형남만 지부장)와 김제시청 일자리창출과(오영선 계장), 전북신용보증재단(조연호 부장), 소상공인진흥원(김요한 정읍센터장),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청년서비스지원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유익한 자리가 됐다.

신임 홍 회장은 “소상공의 권익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8월 중 김제시 소상공인 발대식을 통해 소상공인의 응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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